에디터 써니 요즘 참 날씨 좋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낮에는 많이 풀렸더라고. 이제 본격적으로 야외로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지난 3월 1일 삼일절 공휴일을 맞아 친구와 등산 모임에 다녀왔어! 오늘은 재미도 성취감도 한가득이었던 등산 모임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줄게!
이번 등산 모임은 프립에서 주최했어. 프립이야 워낙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서비스니까 믿고 참여했지! 아차산과 용마산을 가는 코스였는데, 집결지에 가봤더니 무려 100명이나 모였더라고! 역시 프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와 비슷한 또래의 크루들이 많이 모였는데, 한 명 한 명 정말 힙하고 멋진 사람들이었어. 아 참! 여행&운동 인플루언서인 '송하(@songha.sky)'님도 참여하셨지!
집결지에서는 프립 캡틴분들이 프립 스티커와 선크림, 물과 간식 등을 나눠주셨어. 스티커는 너무 예쁘고 선크림은 좋고, 간식은 등산 때 너무너무 유용하고. 등산 모임에 이런 굿즈들까지 받을 수 있는데 참가비가겨우 1만 원도 되지 않는다니. 미쳤다. 미쳤어. 👍
본격적인 등산 전 송하님과 함께 몸을 푸는 시간이 있었어. 봄이 찾아왔지만 이날만큼은 살짝 날씨가 추웠는데, 송하님과 함께 열심히 체조도 하고 뜀박질도 하며 몸을 풀었더니, 어느새 몸엔 열이 올라오고 두근두근 출발 준비 완료!
용마산과 아차산은 서로 이어져 있어 두 산의 정상을 모두 찍고 내려오는 연계 산행으로 많이 찾는다고 해. 특히. 조금만 올라도 멋진 서울의 시티뷰를 볼 수 있어서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많아. 처음에는 오르막길을 걷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서 조금 숨이 찼는데, 콘크리트를 벗어나 흙을 밟고 풀과 나무들을 보니까 어느새 절로 기분이 상쾌해졌어. 열심히 용마산과 아차산을 오르다 보면 서울의 전경이 보이는 멋진 포인트들을 만날 수 있어! 특히 고구려정길에 위치한 바위에서는 롯데타워와 한강까지 시원하게 펼쳐진 뷰를 볼 수 있지. 등산모임에 함께 참여해주신 사진작가님께서 멋진 인생샷을 남겨주셨어! 📸
아차산 정상까지 완등에 성공하고 함께 정상에 오른 크루들과 뿌듯함을 만끽하고 난 뒤 천천히 하산을 시작했어. 새로운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수다를 나누며 마지막 종착점까지 내려왔지. 종착점에는 프립 캡틴분들께서 고생했다며, 인증 도장을 찍어주시더라고. 인증 도장까지 받으니까 뿌듯한 마음이 더 커졌어!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
프립 앱을 다시 들어가보니 난이도 최하 한양도성길부터 북한산 암벽등반, 지리산 천왕봉까지 다양한 레벨의 등산 모임이 있더라고. 우리 님도 자신의 레벨에 맞는 등산 모임에 참여해 보면 어떨까? 이제 기분 좋은 봄 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함께 등산하러 떠나보자! 🙌 <끝>
에디터 로이 나에게 작년 최고의 영화는 <탑건 : 매버릭>이었어. 여전히 멋있는 톰 크루즈 형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기의 액션 장면은 '이게 영화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지. 어린 시절 멋진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꿈도 다시 생각나더라구. 그런데 그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어! 바로 <하늘누리 비행학교>에서 경비행기 파일럿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 🛫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하늘누리 비행학교>는 서울, 경기권 유일의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이자 일반인 체험장이라고 해. 프립에서 마련해 준 버스를 타고 비행학교에 도착했어. 간단한 등록과 안내를 받고 나면 교관님께서 핵심 이론과 실제 비행 교육을 진행해 주셔. 물론, 경비행기를 직접 탈 때도 혼자서 타는 것이 아니라 전문 교관님이 옆자리에 함께 있어서 큰 걱정은 없었어.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만 해도 꽤 긴장한 상태에 있었는데, 막상 하늘로 올라가니까 긴장과 떨림은 자연스럽게 짜릿함으로 변하더라구! 궁평항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멋진 서해 해안선과 푸른 바다를 바라볼 때는 황홀함마저 느껴졌지. 중간에 조종간을 직접 잡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방향을 틀 때마다 비행기 방향도 바뀌는 것이 참 신기했어. 진짜 내가 매버릭이 된 것만 같았어!
비행을 마치면, 내가 조종한 비행기 앞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니까 친구들도 "도대체 어디서 이런 재미있는 경험을 했냐?"라며 신기해하고 부러워하더라고. 이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 이번 달 마지막 비행체험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 상공을 가르는 짜릿한 경험, 우리 님도 꼭 느껴봤으면 좋겠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