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사무실 최고 명당 자리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감자는 무조건 구석 + 창가 자리요! 누가 내 모니터를 보는 것 같으면 괜히 신경이 쓰여 일을 못하는 감자는 구석에 있으면서도 일하다가 종종 창밖을 내려다보며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구석 + 창가 자리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에 회사에서 자리를 재배치한다고 해서 이번에야말로 창가 자리를 노릴 수 있는 것일까 생각했지만 감자의 기대와는 다르게 가장 바깥쪽 통로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회사 동료에게 하니 화장실 가랴 물 마시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자기한테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자리가 더 좋다고 제 자리가 부럽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역시 자리에 대한 생각도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사무실 자리를 직접 고를 수 있다면 어떤 자리를 고를 건가요? 또 이 자리를 고른 이유는 무엇인지 감자에게도 알려주세요~!
일주일에 단 이틀! 작고 소중한 주말에 뭐하지?
요즘 가볼만한 HOT 플레이스를 찾아드려요🧭
📃 일 고민을 팔 수 있는 우아한 형제들 팝업스토어!
여러분 2년 차의 병이라고 아시나요? (감자가 만든 거예요) 감자는 아직 2년 차는 아니지만 직장 동료들을 보면 2년 차가 될 즈음에는 중2병, 대2병처럼 이게 맞는지 고민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감자도 일을 하고 회사에 다니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이 일이 나한테 맞는건지,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지와 같은 고민들이 많아졌는데요. 고민만 깊어지던 중에 감자의 직장 동료가 일 고민을 사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바로 우아한 형제들의 <이게 무슨 일이야!> 팝업스토어인데요. 우아한 형제들의 일문화 이야기를 담은 '이게 무슨 일이야' 책을 바탕으로 꾸려진 성수동의 프로젝트 렌트에서 진행해요. 일 고민을 써서 주면 그에 맞는 해결책과 선물을 주는 컨셉인데요. 고민을 넣으면 그에 맞는 해결책과 선물이 나오는 일고민 자판기 안에는 사실 사람이 들어가 있어서 일 고민 자판기를 인간 지능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요. 감자는 사무실 자리 이야기를 썼더니 다 때가 있는 것이라며 때밀이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해결책이 적혀있는 카드 뒷면에는 배달의 민족 2,000원 할인 쿠폰이 함께 있길래 감자는 꿀꿀한 날 야식 먹을 때 쓰기로 했어요! 또 한쪽 벽에는 다른 사람들의 일 고민이 가득 붙어있는데 찬찬히 읽어보면 모두 자기만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핫플의 성지 성수동에 위치해 있는 만큼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서 성수동 구경을 하는 것도 좋답니다~!
감자의 해야 할 취미 리스트에 가장 오래 머물렀던 취미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네트백 뜨기랍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던 봄부터 네트백을 직접 떠서 들고다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이제서야 완성하게 되었어요. 감자 혼자 힘으로 떠보려고 했지만 손재주가 부족한 감자는 결국 실패하고 원데이 클래스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을 했답니다!
혼자할 때는 그토록 어렵던 것이 이음새나 손잡이 같이 복잡한 부분들을 설명을 듣고 하니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완성한거 있죠? 가방 몸통 부분은 뜨개질처럼 같은 뜨개법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라서 단순 반복작업 하나는 잘하는 감자는 무지 빠른 속도로 완성할 수 있었어요! 기분탓인지 많은 물건을 넣으면 늘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가방 하나로 시원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감자는 요새 네트백만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버려지는 비닐을 실처럼 꼬아서 만드는 업사이클링 네트백도 있다고 하니 감자도 뜨개 스킬을 더 연마하고 도전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