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해발 1300미터에서 천연 눈썰매 탈 사람?

겨울 핫플 여행지부터, 러닝 마니아의 이야기까지!

2023. 1. 8.

Do Something EnerZetic!

이번 주도 안녕! 님!

2023년이 밝았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

많은 친구들이 새해를 맞아 알찬 계획들을 세우고 있겠지?

그런 고민에 우리 에너지가 새로운 영감이 되길 기대해!

오늘도 토끼처럼 통통 튀는 에너Zㅔ틱한 소식들 가져왔어

얼른 나누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바로 시작할게! ⚡️

지금 가장 핫한 취미, 여행, 행사, 공간, 이벤트 등 무엇이든 자유롭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소개해줄게. 😎

이번 주엔 산정호수 러버덕 썰매, 너로 정했다!

에디터 비니 안녕? 새해 첫 인사를 보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있어? 나는 벌써 올 1~2월 주말마다 갈 곳을 미리 정해 놨어! 오늘은 내가 틈틈이 찾아뒀던 핫한 국내 여행지를 우리 에게만 알려줄게!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러버덕 썰매 🐤

한동안 피드를 도배했던 러버덕 기차 기억나? 올해도 탈 수 있다고해. 다음달 2월 12일까지 강원도 포천에서 <포천 산정호수 썰매 축제>가 열려. 포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라니 더욱 의미있지 않아? 호수 옆 쪽 산책로를 따라가면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장으로 이어져서 돌담병원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겨도 좋으니, 한번 꼭 방문해보자!

(사진 출처 : @zzihyee)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은 워낙 유명해서 지난해 친구랑 가본 적이 있어. 그런데 하필 그날 입산통제라서 그냥 돌아올 수 밖어 없었지 🥲 그래서 올해는 꼭 다시 가보려고해! 줄기가 하얀 자작나무숲은 정말 눈 내린 겨울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 산책로를 걷고난 뒤 인공 얼음 폭포 앞에서 신비로운 인생샷 찍기 잊지 말자고! 아참, 꼭 방문 전 입산통제 여부 체크하길 바라!

(사진 출처 : @5th_special)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강원] 정선 운탄고도 썰매 트레킹 🛷

‘석탄을 운반하는 높은 길’이라는 뜻의 운탄고도는 겨울 백팩커들한테 유명한 성지야! 눈 내린 이곳에선 ‘썰매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데, 해발 1300미터 만항재에서부터 약 1000미터의 거리를 썰매타고 내려갈 수 있어. 설산의 매력에 자연이 만들어준 스피드와 스릴까지! 다이나믹한 체험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 이미 내 친구가 다녀와서 위 움짤처럼 신나게 놀고 왔더라구.... 나도 올 겨울에 꼭 가고야 말겠어!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865 만항재

[충청남도] 청양 알프스 마을

이 시기를 놓치면 절대 만나볼 수 없다는 얼음왕국 알프스마을! 국내 유일의 얼음 분수를 볼 수 있는 곳이야. 그 크기는 얼마나 거대한지 어디서나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고 해. 제각각 다른 모양의 얼음 앞에서 나만의 BEST컷을 건져보는 것도 묘미야. 썰매존 구매하면 무제한 얼음썰매를 탈 수 있고, 군밤도 구워먹고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여행지야. <끝>

(사진 출처 : @dns_dud_)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더 많은 겨울 여행지 구경하기

"해보고 싶은데...", "관심은 있는데..."라고 말만 하고선 실제로 해보기 어려웠던 체험들! 우리가 대신해줄게! 📝

스타ㅌ...아니 스트릿푸드 창업 도전기

에디터 써니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간식 있어? 바로 붕어빵, 타코야끼, 호두과자, 군고구마까지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간식들이야. 최근 유튜브를 보니까 내 또래 친구들이 직접 부업 삼아 장사에 나선 브이로그들이 꽤 보이더라구. 그러다 문득 나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뜻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타코야끼 만들기 클래스를 신청하고 다녀왔어. 올 겨울, 타코야끼로 한 탕 크게 벌어보자고!

그렇게 참여한 타코야끼 클래스! 세상에나 타코야끼 만들기 클래스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신기했는데, 쉽게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함께 모인 사람들과 사업계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았어!

반죽에 문어를 넣고 만들어서 가쓰오부시랑 파래, 소스를 뿌려먹는 게 가장 기본적인 타코야끼인데, 타잘알 선생님이 스위트콘, 모짜렐라 치즈, 스팸, 김치 + 크림치즈까지 준비해주셨어. 선생님이 처음에 살짝 시범을 보여주시고 친구들이랑 내가 만들어보는 순서였어.

익기 시작할 때부터 바깥 부분을 계속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동그라미 모양을 만들다보면, 어느 정도 모양이 잡혀

그 상태에서 골고루 열 받을 수 있게 돌돌돌 굴려주기만 하면 끝! 유명한 붕어빵 가게들은 좀 있지만 아직 김치 타코야끼 가게는 아직 못 본 것 같은데... 내가 이 시작하면 떼 돈 벌 수 있지 않을까?

원데이클래스에 이어서 대학생 붕어빵 장사 Vlog를 올리는 <하은 Haeunsea> 님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어. 파워 ENFP인 나는 계획은 1도 없지만, 벌써 타코야끼 팔아서 집 사고, 건물 세우고 다 했다(...). 나처럼 타코야끼, 붕어빵에 관심있다면 아래 클래스로 한번 연습해보고 알아보길 바라! <끝>

⚡️ 대학생 붕어빵 장사 Vlog | 유튜버 하은 (링크)

(상단 사진 출처 : 유튜버 하은)

스트릿푸드 창업가가 되어보자!

브랜드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코너야. 우리는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라 스토리를 소비하는 것은 아닐까? 🎁

축구, 스포츠를 넘어 문화가 되다.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

에디터 로이 뜨거운 감동과 환호가 있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벌써 한 달 여가 지났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모였던 ‘메시의 월드컵 우승’은 마침내 이뤄졌고, 우리나라도 9%의 가능성을 뚫고 ‘꺾이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지 보여줬지. 이처럼 많은 화제를 모은 월드컵 기간 동안 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은 브랜드도 있어. 오늘은 축구로 크리에이티브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만들어내는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를 소개해줄게.

오버더피치는 “축구장 너머의 문화까지”라는 모토로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매거진이야. 축구 유니폼 등을 활용한 굿즈 또는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고, 관련 브랜드나 축구 클럽, 파트너 들의 디자인, 브랜딩, 이벤트, 전시, 기획 등의 프로젝트도 하고 있지. 홍대에는 오프라인 플래그쉽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어. 그야말로 축구와 관련된 모든 재미있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나 할까?

한 때는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는 문화는 ‘축덕’의 산유물이었는데, 이제는 하나의 패션 문화로 ‘힙’해지고 ‘릿’해진 것 같아. 아마도 손흥민, 김민재 선수 등의 해외 진출과 해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남녀노소 높아진 덕분이겠지?

그러다보니 다양한 브랜드들이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축구 유니폼으로 선보이려는 콜라보들이 많아졌어. 가장 대표적으로는 MCN과의 협업이 있는데, 축구 유니폼이 이렇게나 고급스러워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고 생각해. 최근에는 노홍철 님과의 콜라보도 진행했어. 하고 싶은 것 하며 살자는 그의 에너지 넘치는 철학과 축구라는 스포츠가 잘 어울려진거 같아. 그 외에도 소니, 현대자동차, 카시나, 버드와이저 등과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오버더피치는 어떤 콜라보를 선보일까? 또 축구를 기반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해보자고! <끝>

⚡️ 오버더피치 인스타그램 구경가기 (링크)

(사진 출처 : 오버더피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취미에 진심인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야! 저마다의 모습으로 에너Zㅔ틱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우리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

마라톤 대회?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되지! 러너 '런쫑'

에디터 로이가 만난 네 번째 친구는 러닝을 너무 사랑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마라톤 대회를 섭렵한 '런쫑'이야. 그녀가 이야기하는 러닝의 매력은 무엇인지! 어떻게 혼자서 '이것'까지 만들었는지,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자!

⚡️ 안녕, 런쫑! 만나서 반가워!

🏃‍♀️ 안녕? 나는 런쫑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5년차 러너 김정희라고해. 러닝, 등산, 트레킹, 라이딩, 여행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좋아하고 프리랜서 마케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어.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건 역시 러닝이야! 😁

⚡️ 원래 패션 회사에서 일했다고 들었어.

🏃‍♀️ 맞아.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패션 회사에서 오래 근무했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업무 중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나 인간관계에 많이 지쳐있었지. 그때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푸는 방법을 몰라서 매일 술만 마셨던 기억이나... 그러다 건강도 잃고 스트레스는 더 쌓여만 갔지. 겨우 20대 중반이었는데 말야.

⚡️ 그런데 어쩌다 러닝에 빠지게 된거야?

🏃‍♀️ 이대로 가다간 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냅다 집 밖을 뛰쳐나가 근처에 있는 천을 뛰기 시작했어. 그런데 미친 듯이 달리는 그 순간만큼은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거야! 그때부터 러닝을 계속하게 된 것 같아.

⚡️ 러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무용담을 들어볼까나?

🏃‍♀️ 마음껏 자랑해도 되는 시간이지? 😝 나는 201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러닝을 시작해 매년 평균 1,200km를 채운다는 목표로 뛰고 있어. 풀코스 완주도 5번이나 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마라톤도 참여했지.

그러다 코로나19 때문에 마라톤 대회가 취소되고 러너들의 모임도 어려워지니까,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직접 내 이름을 걸고 마라톤 대회도 열었어!

⚡️ 헐, 대박...! 직접 마라톤 대회를 만들었다고?

🏃‍♀️ 응! 벌써 3회를 진행했고 누적 참가자는 200여 명 정도야.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5km의 짧은 마라톤 대회지만, 참가자들과 함께 러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여 달렸지. 그 과정에서 더 뛸 수 있는 사람들끼리는 또 모여 자체적으로 풀코스 완주도 했고!

⚡️ 진짜 인정이야! 그런데 도대체 러닝의 매력이 뭐야?

🏃‍♀️ 내가 느끼는 매력은 비록 뛸 때는 힘들지만 뛰고 난 뒤의 뿌듯함과 내 몸을 올바르게 쓰고 있다는 긍정적인 기분 같아. 마음의 뿌듯함, 몸의 올바름이 러닝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줘. 특히 한강을 좋아하는데, 한강을 달리며 바람의 미세한 온도차를 피부로 느끼고, 주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가 한번에 풀리는 것 같아.

⚡️ 달릴 때는 보통 무슨 생각을 해?

🏃‍♀️ 나는 극한의 N형 이라서 뛸 때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는데, 보통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리고 "맥주 마셔야지!" 하는 생각을 해. 러닝 끝나고 마시는 맥주가 진짜 최고거든! 🍺

⚡️ 크 맥주! 좋지! 요즘엔 그런 즐거움 때문에 크루를 만들어서 러닝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 것 같아

🏃‍♀️ 맞아! 나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운동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모든 사람들을 정말 좋아해. 함께 달리면 분명 혼자 뛸 때 보다 오래 멀리 뛸 수 있고, 재미있게 뛸 수 있어 좋아. 같이 달리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다보면 러닝이라는 공통된 취미 안에서 좀 더 끈끈해지는 전우애도 느낄 수 있어.

⚡️ 반대로 러닝을 하며 힘든 순간들은 없었어?

🏃‍♀️ 역시 부상이 가장 힘들어. 올해 풀코스 마라톤을 2주 간격으로 연속으로 뛰다가 결국 마라톤 중간에 무릎 부상이 발생했어.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어. 저 멀리서부터 반가운 친구들이 보였고 "런쫑 화이팅!"이라는 목소리들이 들리는 거야. 그걸 보니까 다시 에너지가 생기더라고. 물론 그 후에 무릎 치료는 제대로 받았어!

⚡️ 러닝 초보자들을 위한 부상 방지 팁이 있을까?

🏃‍♀️ 처음 러닝을 하는 친구들은 자신의 컨디션을 잘 모르고 "일단 뛰자!"는 마음으로 시작하니 부상이 오기 쉬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우선 짧은 길이부터 본인에게 맞는 페이스를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또, 각 러닝화의 특징을 잘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러닝화를 구매한다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을거야. 마지막으로 요즘 같은 겨울에는 잘못하다가는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러닝 전후 스트레칭을 길게 해주고, 조심조심 안전히 천천히 뛰는 것을 추천해.

⚡️ 마지막으로 2023년 계획도 알려줄래?

🏃‍♀️ 2023년은 큰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아. 국내 러닝을 넘어 해외 러닝과 해외 트레킹까지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 많은 친구들에게 러닝의 즐거움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려고 해. 많은 응원 부탁해! <끝>

런쫑과 러닝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