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루한 연휴 보내고 있다면 무조건 클릭!

흥미진진한 2023년을 만들어줄 소식 한가득

2023. 1. 22.

Do Something EnerZetic!

안녕! 님!

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있어?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겠지?

이틀 남은 명절 더 재미있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에너Zㅔ틱한 이야기들 한가득 가져왔어!

무슨 이야기들일지 궁금하지 않아? 바로 들어가보자! ⚡️

지금 가장 핫한 취미, 여행, 행사, 공간, 이벤트 등 무엇이든 자유롭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소개해줄게. 😎

의 오늘의 운세는 말야…🧧

에디터 비니 혹시 사주 본 적 있어? 나는 해마다 신년 운세를 보곤해. 아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불안정한 현실에서 가끔은 샤머니즘에 기대고픈 마음이 들 때가 있으니까(...)

사줌: Zoom으로도 사주 볼 수 있다고?

한창 코로나19가 극에 달할 때 갑자기 미래가 아득해지고 막연히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 사주 보러 갈 에너지도 없었지. 그러다 Zoom으로도 사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청해 봤어! 그전에는 사주 보는 것 자체가 각 잡고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음이 편안했어. 게다가 생각보다 체계적이기까지 했어. 마치 사주계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나 할까?

사전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적어서 보내면, 월 별 캘린더로 내가 하고 싶을 일을 잘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기나 조심해야 할 것들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형태였어.

전체적인 내가 가진 기질을 풀이하고, 월 별로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때를 알 수 있다고 보면 돼. 커피 한 잔을 올려놓고, 화면 공유된 자료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오글거림은 잠시뿐. 어색함이 금방 사라지더라. 나도 굿노트에 사전 자료를 다운받아두고 설명을 들었어. 집중력이 느껴지는 필기 현황 보여? 애플 펜슬을 이렇게 잘 활용한 날은 처음이었을거야...

사주가 낯선 친구들이 있다면, 고민을 풀어내는 방식 중 하나로 여겨도 좋을 것 같아. 결국 내 고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나를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고, 내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되고 스트레스 받는 원인도 찾게 되지.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기도 해. 🙏

'왜 말을 저렇게 하지?' 연인의 대화법에 상처를 받았다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도 가끔 연인과의 대화 방식이 고민스러울 때가 많아. 그러다 언젠가부터 '아! 건강하지 않다'라는 머릿속 경보가 울렸어. 이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나와 나의 연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 필요성을 느낀 순간이었지. 그래서 받아본 것이 바로 버크만 검사와 상담이었어!

버크만 검사는 미국의 심리학자 로저 버크만(Roger Birkman)이 개발한 검사야. 처음엔 상담이라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는데, 점점 분석이 진행될 수록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발견되는 것이 흥미롭더라구. "이런 모습 때문이었구나", "이 사람은 이런 성향이구나" 등등 막연히 나랑 잘 맞는다, 안 맞는다 쉽게 뱉었던 이야기들이 모순이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의외의 모습에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도 했어.

나는 결정이 빠르고, 도전적인 반면, 지나치게 거침없어서 일단 저지르고 후회가 많은 타입이라면 내 연인은 신중하고, 고심하고 절제하는 편에 때론 재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성향을 가졌대. 이제서야 우리가 왜 자꾸 다퉜는지 이유를 발견한 거야.

특히, 버크만 검사는 직장에서 이루어진 경험 연구로 고안된 검사라, 사회생활에서의 대인관계, 환경 욕구와 스트레스 행동 등을 분석하기도 해. 그래서 커리어 관련 고민이나 팀 관계, 직무 적합도 등에 고민이 있다면 한번 해보길 추천해. 나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한 번씩 들여다보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해.

진짜 새해가 된 만큼 올해는 좀 더 나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때? 어려울 것 없이 작게는 운세를 보기도 하고, 혹은 기질 검사를 해보는 것으로 말이야. 마침 사주에서 내가 3월부터 좀 풀린다고 하더라구? 미래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이 생겼지! 그렇게 나의 장점도 알고, 쉽사리 자신감 잃는 일 없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 응원할게! 💪 <끝>

2023년 나의 운세가 궁금하다면?

"해보고 싶은데...", "관심은 있는데..."라고 말만 하고선 실제로 해보기 어려웠던 체험들! 우리가 대신해줄게! 📝

원래 한국인이라면 새해는 설날부터인거 인정?

에디터 써니 1월 1일부터 시작한 작심삼일 또는 작심삼주가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 우리의 새해는 이번주부터니까! 나는 세세하게 정하면 결국 다 포기해버리는 성격이라. 그냥 굵직굵직하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딱 세 가지를 잡았어. 영어공부하기, 재테크 공부하기, 그리고 내 이름으로 된 책 쓰기! 머릿속으로는 벌써 주식부자에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계획이랑 실천에는 젬병인지라. 빠른 실천을 위해 그냥 돈을 내고 클래스를 듣는 걸 선택했어. 이렇게 저질러 놓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게 되지 않을까?

출퇴근길 30분만 경제용어 100개 스터디하기 💰

작년에 남들 다 해서 주식장 들어갔다가 인생의 쓴맛을 보고 바로 시작한 랜선 클래스야. 나는 진짜 부끄럽지만 경제에는 문외한이었는데, 이제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보면 금리가 어쩌고~ 연준이 어쩌고~ 하는 내용들을 하나씩 이해하고 있어. 하루에 정말 출퇴근길 30분도 안 걸려서 경제 지식이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야.

⚡️ 경제박사 되러가기 (링크)

작가가 직접 알려주는 독립출판 노하우 📚

독립출판으로 책을 세 권이나 출판하신 태재 작가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독립출판 클래스야. 혹시 나처럼 글 읽거나 쓰는 걸 좋아하는데 한 번쯤은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면 추천해. 지금 신청하면 1만원 할인쿠폰도 주고 있어서 꿀이득! 잘하면 써니를 만나게 될지도?

⚡️ 나만의 책 출간하러가기 (링크)

영어원서 필사하기 ✍️

경제용어 끝나면 시작하고 싶어서 눈여보고 있는 영어 필사 클래스야. <Atomic Habits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필사한다고 하는데, 가볍게 자기계발 책도 읽고 영어 공부도 한다고 생각하면 1석 2조일 것 같아. 그리고 또 흥미로왔던 건 100일 동안 꾸준히 하면 사과 한 박스를 보내주신다지 뭐야? 페이백 같은 건 많이 봤는데, 매일 하나씩 사과를 모으는 필사 수업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아? 사과를 받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해볼 것 같아.

⚡️ 영어 이번 기회에 끝내버리기 (링크)

나 말고 다른 친구들의 새해 다짐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설문조사를 준비해봤어. 아래 버튼 꾹 누르고 %$name$%의 새해 다짐을 알려줘! 그럼 다음 레터에 다른 구독자 분들의 응답까지 모아서 결과도 나누어줄게! <끝>

새해 다짐 알려주기!

텅-장의 기쁨을 선사해 줄 소비 감성을 뿜뿜 넘치는 아이템을 알려줄께! 🎁

에디터 로이 농구... 좋아하세요? 지난 주말 드디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왔어. 혹시 도 봤어? 제발 봤다고 말해줘. 같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이 한 가득이라구!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구정 연휴,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드라마/웹툰/만화 정주행 콘텐츠를 가지고 왔어. 어디서 냄새 나지 않아? 덕후 냄새... 🤫

[드라마] 스토브리그 / 정동윤(연출) ⚾️

네이버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왓챠 등

종영된 지 3년 가까이 되었지만 여전히 레전드 스포츠 드라마로 회자되는 드라마야. 야구의 비시즌 기간을 스토브리그라고 부르는데, 주로 선수들의 계약, 훈련 등을 통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일들을 하지.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바로 이 시간을 주로 다루고 있어.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장면이 아니라, 단장과 직원들 즉, 프런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팀을 준비하는지 잘 나타나있어. 스포츠물과 오피스물의 결합이라고나 할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에 남/여 최우수연기자상까지 수상한 수작이니까 아직 보지 못했다면, 이번 연휴에 꼭 정주행 하자!

[웹툰] 더 복서 / 정지훈 🥊

네이버 웹툰

화끈한 복싱 만화를 보고 싶다면 네이버웹툰의 <더 복서>를 추천해. 엄청난 재능을 가졌지만 불우한 개인사를 가진 천재 복서 '유'가 어떻게 복싱으로 세계 정상을 제패하는지....라는 내용이면 조금 식상하겠지? 복싱을 소재로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에 더 가까워. 특히,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링 위의 수많은 대결 상대들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이 웹툰의 가장 큰 장점이야. 이미 완결까지 났으니 중간에 끊길 걱정 없이 전력 질주 할 수 있을 거야. 2021년 문체부 주관의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작이기도 해.

[만화] 슬램덩크 / 이노우에 다케히코 🏀

판매처 별 상이 (전권 12만원 ~ 19만원)

솔직히 빼놓을 수가 없었어. 혹시라도 안봤다면 이번에는 꼭 보길 추천해. 이미 봤다면, 우리 겸허한 마음으로 한번 더 보도록 하자. 슬램덩크는 양아치 출신의 고등학생 '강백호'가 북산고등학교에서 농구부 주장의 여동생 '채소연'에게 반해 농구부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것은 당연히 다 알고 있잖아? 원작보다 더 익숙한 초월번역으로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채치수, 송태섭 등 역사에 남을 캐릭터들이 탄생했고 윤대협, 정우성, 김수겸 등 매력적인 라이벌 캐릭터도 사랑받고 있지. 일본 문화청이 2006년에 뽑은 일본 미디어 예술 만화 분야의 1위야. 드래곤볼, 원피스 제치고 1위. 바로 슬램덩크지. <끝>

취미에 진심인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야! 저마다의 모습으로 에너Zㅔ틱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우리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

해발 3,800m 빙벽에서 도전의 가치를 생각하다 - 채울

에디터 로이가 만난 다섯 번째 친구는 전 세계를 돌며 트레일 러닝과 등반에 도전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전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채울 님이야. 7년 동안 잘 다니던 공기업을 뛰쳐나와 전 세계를 누비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생각하는 도전의 가치는 무엇인지 같이 들어볼까?

⚡️ 안녕! 만나서 반가워, 채울님. 자기소개 부탁할게.
🚵 안녕? 나도 반가워! 나는 산과 도전을 사랑하는 모험가 채울이라고 해. 지난 몇 년 동안 마라톤, 철인3종, 사막마라톤, 아이슬란드 종단, 백두대간 종주 등 다채로운 세상을 직접 몸으로 뛰어다녔고 최근에는 암벽 등반에 푹 빠져 친구들이 회사로 출근할 때 나는 산으로 출근하고 있어.

⚡️ 산으로 출근하고 있다구? 정말 부러운 인생이다! 원래 어떤 일을 했었어?
🚵 예전에는 공기업에서 약 7년 동안 일했었어. 2014년 우연히 회사에서 후원하는 철인3종경기대회에 임직원 봉사단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대회에서 한 아버님께서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마음 속에 큰 울림으로 다가온 것 같아. 그것을 계기로 나도 저 분들처럼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 그 대회가 채울님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구나?
🚵 맞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주었다고 볼 수 있지. 시작할 결심 말이야. 바로 철인3종경기 도전을 위해 몸을 만들었어. 가장 먼저 러닝 훈련을 했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러닝이라는 단순하지만 즐거운 운동에 빠지게 되었어. 그리고 러닝이 그저 아스팔트를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과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이 트레일 러닝에 더욱 매료되었단다.

⚡️ 그렇게 트레일 러닝을 하면서 동시에 1,500만원을 모금하고 기부로 나누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 응!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 어떻게하면 나의 '도전'과 '선한 영향력'을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계속 했어. 그러다 기부금 모금 프로젝트를 생각해냈지. 높은 의료수가로 매년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어린이재활병원 소식을 알게 되었고 이를 트레일 러닝을 통해 알리기로 했어. 2017년 사하라 사막 마라톤, 2018년 칠레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그리고 2019년 아이슬란드 종단 러닝까지... 3년 동안 달리며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달리자"고 사람들에게 외쳤더니,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약 1,500만원의 기부금을 모였어. 그 기부금을 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던 그 순간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경험이야.....(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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