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진 국내외 감도 높은 경험 큐레이션 시퀀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감도 높은 경험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고유한 맥락과 세심한 감각이 담긴
시퀀스만의 큐레이션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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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슬슬 물러가고, 어느덧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네요. 여름휴가로 재충전한 에너지가 아직 남아있는 분들도, 혹은 일상에 다시 적응하느라 분주한 분들도 계시겠지요. 여름 동안 우리는 잠시 숨을 고르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때입니다. 9월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시선과 영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지금이죠.
이번 달, 우리는 익숙한 것들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활동부터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혹은 짧은 여행까지—모든 경험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앞으로의 여정에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시퀀스는 더 넓어진 국내외 감도 높은 경험 큐레이션을 통해 여러분이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 우리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해줄 경험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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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한서점
단양의 숲 속 깊은 곳, 새한서점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 속에서 책과 함께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13만 권의 책들이 빼곡히 채워진 이곳은 단순한 헌책방을 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져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독서의 깊이를 더해주는 은밀한 성지로 유명하지요.
낡은 종이의 향기와 나무가 우거진 숲 내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잊혀진 책들의 속삭임을 들어보세요. 오래된 지혜와 새로운 발견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마음의 휴식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단양 새한서점은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환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한서점] 📍 운영시간 : 08:30 ~ 21:00 (수요일 정기휴무)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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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가득한 숲길 위, 책과 마음이 머무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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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 숲속도서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오동 숲속도서관은 과거 목재 파쇄장이 있던 장소가 주민들을 위한 치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입니다. 월곡산 자락길을 형상화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 이 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책을 통해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합니다.
도서관 내부는 7,600여 권의 도서와 넓은 열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북카페와 중앙 커뮤니티 공간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산책은 도서관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책과 자연, 사람을 연결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곳에서 책과 함께하는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오동 숲속도서관]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수요일 정기휴무) 🚩 주소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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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Stand on the Golden Mean
한국 추상화의 선구자 유영국 화백의 미공개 소품들이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이번 전시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그가 남긴 유화 34점을 선보이며, 그중 21점은 유족들이 소장해왔던 작품들입니다.
유 화백은 일본 도쿄문화학원에서 유학한 뒤,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며 자연을 선과 면, 색채로 표현하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난방비를 아끼며 겨울의 차가운 마루에서 작은 크기의 작품들을 그렸고, 이 작품들은 대형 작품과는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합니다. 화려하고 강렬하지만, 동시에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유영국 화백의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유영국의 자연: 내면의 시선으로 Stand on the Golden Mean] 📍 전시 기간 : 2024년 8월 21일 (수) ~ 10월 10일 (목) 🕒 이용 시간 : 화~토요일 10시 ~ 18시 (매주 월, 일요일 휴관)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60-16 PKM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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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대카페 아웃포스트
돈대카페 아웃포스트는 강화의 유서 깊은 장곶돈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바운더리의 의미를 새롭게 담아냈습니다. 과거,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한 방어적 경계였던 돈대는 이제 시간과 자연의 풍경을 담아내는 자유와 재충전의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아웃포스트는 그 안에서 당신에게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카페의 내외부 공간은 돈대의 여장(Sky boundaries), 포좌(Narrow frames), 이방(Hidden spots)을 형상화하여, 강화의 자연과 고요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층 야외 공간에서 하늘을 마주하며, 좁고 긴 창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경험은 과거의 돈대를 떠올리게 하며, 오늘날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중앙의 원형 천창이 내려주는 자연광은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며, 방문객들에게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강화도의 풍경과 고요함을 이곳에서 만끽해 보세요.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 운영시간 : 10:30-17:30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강화서로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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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뮤지엄 서울, 할인 관람권 (with 프릳츠 커피)
수집가의 취향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가득한 아라리오뮤지엄은 유명 기획 전시와 다른 매력을 갖습니다. 코헤이 나와, 데미안 허스트, 앤디 워홀, 키스 헤링, 백남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유명해지기 전에 찾아낸 작품입니다. 컬랙션인만큼 한국, 유럽, 미국, 아시아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작품의 형태나 주제 또한 도발적인데요. 그로테스크한 작품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간은 관람의 재미를 더합니다. 좁은 미로를 걸어가면 이 다음에 무엇이 있을지 절로 궁금해집니다. 키스 헤링의 영상이 재생되는 좁은 방은 수십년 전 백남준 작가가 머물던 게스트룸이었습니다. 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알면 아라리오에서의 관람이 보다 풍성해질 거예요. 이곳에서는 정해진 동선을 잠시 벗어나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해보셔도 좋습니다.
전시를 감상한 뒤 고즈넉한 한옥 건물에 들어선 '프릳츠 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어떠신가요?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미쉐린 레스토랑 '묘미'를 비롯 창덕궁 뷰를 보며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 공간이 함께합니다. 전시를 입장하며 받은 커피 쿠폰을 프릳츠 원서점에서 교환하세요. 커피를 마시며 전시를 되새겨보는 상상의 시간이 당신의 휴식을 완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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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렌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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