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최신 전시 소식 포함 시퀀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감도 높은 경험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고유한 맥락과 세심한 감각이 담긴
시퀀스만의 큐레이션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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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는 우리의 생각을 담고,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 글 한 줄이 전해주는 작은 여유는 우리의 삶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죠. 때로는 우리가 몰랐던 세상을 만나게 하고, 익숙했던 일상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활자의 즐거움은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그 안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사색과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 펼쳐 든 책 속의 이야기, 우리가 만나게 되는 문장 하나하나는 때로는 마음에 큰 위로를, 때로는 새로운 도전을 안겨줍니다. 활자가 선사하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은 우리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끌고, 끝없이 이어지는 지식의 여정을 선물하죠. 오늘, 시퀀스가 소개하는 소식은 활자 속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전해드릴 것입니다. 활자가 열어주는 세계로 함께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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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기념도서관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품은 지적 여행지입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의 내부에는 책과 서가가 입체적으로 체험되는 계단형 공간이 있고, 외부에는 자연과 소통하는 옥상정원과 도시를 향한 추모루가 있어 민주화 역사의 기록을 품고 있습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김근태 의원을 기리는 공간이기도 한 동시에, 도서관의 서측에는 도봉산과 북한산, 동측에는 수락산이 있어 자연을 풍경 삼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주 주말엔 도심 속 북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김근태기념도서관]
📍 휴관일 : 월요일 / 법정공휴일
🎫 운영시간 : 평일 09:00~20:00, 주말 09:00~17:00
🚩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2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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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도어북스
블루도어북스는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 공간을 지향합니다. 입장권 제도를 통해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책을 읽고 서점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그림책부터 다양한 작가들의 도서, 우주와 건축 관련 도서까지 폭넓은 장르의 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리포터 팝업북, 지브리 스튜디오의 절판 도서 등 구하기 힘든 희귀 도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든 도서에는 안내 문구와 QR코드가 제공되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으며, 블루도어북스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잡문집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점 곳곳에 숨겨진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글’을 찾는 재미도 있으며, 고객들은 다양한 방명록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블루도어북스는 동심을 되찾고 책에 몰입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블루도어북스]
📍영업 시간: 매일 12:30-22:00 (화요일 휴무)
(예약제 운영, 취소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현장 입장)
🚩 장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39 우리은행 주차장 쪽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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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희곡 전문 가게
고즈넉한 연희동 골목을 걷다 보면 빨간 차양이 눈에 띄는 가게가 있습니다. ‘서가의 한 귀퉁이에 모여있는 희곡을 한데 모아보자’는 생각으로 두 명의 배우가 합심하여 만든 국내 유일 희곡 전문 가게 ‘인스크립트’입니다.
이 서점에는 신간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영화 서적, 각본집, 예술이론, 인문,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서적 2,000 여권이 있는 한편,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열람용 독서가 따로 준비되어 있기도 하고, 배우와 함께하는 낭독서(낭독+독서) 모임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마음속 기억에 남는 대사 한 줄을 인스크립트에서 직접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인스크립트]
📍영업 시간: 목 ~ 일 12:00 ~ 19:00 (월, 화, 수 휴무)
🚩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07-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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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곁들인 아날로그 독서회
강남 한복판에 자리한 ‘마이리틀케이브’는 아날로그 감성의 본질을 되찾고자 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디지털에 둘러싸인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하이볼과 재즈 LP, 그리고 책 한 권이 주는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굳이’의 낭만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탐구하는 작은 동굴과도 같습니다.
아날로그 북카페는 독서와 재즈, 그리고 아날로그 음주 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이볼 한 잔과 재즈 LP가 흐르는 가운데, 여러분은 차분한 독서 시간을 보내고, 감상한 책과 함께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마이리틀케이브의 매력적인 공간과, ‘재즈 오마카세’로 선사되는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몰입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시퀀스와 함께라면 이 아날로그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티켓과 더불어 하이볼 혹은 따뜻한 차와 디저트를 즐기며, 그 속에서 깊어지는 아날로그의 낭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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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렌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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