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자의 직장 만족도를 책임져주고 있는 존재가 있는데요. 바로 회사 동료가 데리고 오는 강아지입니다! 고양이파 vs 강아지파 밸런스 게임을 하면 절대 선택을 못할 만큼 동물에 진심인 감자는 그동안 동물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을 꿈의 직장의 모습으로 상상해왔어요. 그런데 입사를 해보니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지 뭐예요~🤭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내 문화 덕에 감자도 동료들의 반려동물들과 급격하게 친해지고 있는 중이에요! 일하고 있는 중에 쓰윽 발밑을 지나간다거나 품에 안고서 타자를 치면 얼마나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는지 몰라요~😆
기억 속 저편에 그 시절 추억들!
지난주 많은 분들이 감자에게 라떼 이야기를 남겨주었어요!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이야기를 보며 감자도 추억이 새록새록 해졌답니다. 싸이월드와 100원 200원 하는 불량식품, 친구들과 뛰어놀던 놀이터는 역시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 있었어요. 용가리 치킨과 리어카 목마는 정말 기억 속 저편에 있던 것들이어서 보고서 너무 반가웠던 거 있죠?😆 Z세대 감자는 잘 모르는 라떼 이야기들도 꽤나 있었는데요. 모두 기억하고 있는 추억들은 다르지만 그리운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건 비슷한 것 같아요! 모두들 감자의 추억 여행을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오늘 당첨되지 못하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하지 말아요~! 언제나와 같이 감자의 월급날은 또 돌아오니까요!🤗
"도시락 먹던 시절 용가리 치킨은 최고의 반찬이었죠! 정말 귀했는데 지금은 꽁짜로 줘도 안먹더라구요ㅠ 그 시절 그립다~" -kgs***
"어릴 때 엄마한테 몇 백원씩 돈을 받아 탔던 리어카 목마가 정말 즐겁고 재밌던 기억인데 요즘은 아예 사라져 없어진 것 같더라고요. 나도 한 번만 타게 해달라 울기 직전까지 때를 쓰던 기억이 생생해요." -hyu***
이 날 만큼은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특집!
🚰 자꾸 물 트는 배우..!?
대화 중에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야 마음이 편하다며 물을 틀어놓는 상대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 것 같나요? 너무나 태연하게 물을 틀어놓고 물티슈를 몇 장씩 뽑아 쓰고 남은 음식을 분리수거 없이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연기 천재 박정민과 이 행동에 대한 아이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환경에 대한 어른들의 태도를 그대로 학습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환경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시각 장애인이기 이전에 대학생인 우령이 개강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에요. 앞이 보이지 않기에 수강에 제약도 많고 매 학기 개강 전 수업을 듣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교수님께 직접 확인을 받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사소한 것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제도의 미비한 부분들이 많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시각 장애인으로서 불편한 점도 있고 비장애인과는 다르게 살아가는 부분도 있지만 첫 시간에 수업을 하지 않겠다는 교수님의 말을 들으면 좋아하는 건 다 똑같네요😅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UN이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 (매년 6월 5일) 과는 다르게 지구의 날은 환경을 지키고 이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자 생겨난 순수 민간 운동이에요.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오늘은 지구와의 공존을 꿈꾸는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의 팝업 스토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친환경'을 경영 철학으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2층 규모의 팝업스토어는 모두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컨베이어 벨트와 쇼핑몰 같은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닥터 브로너스가 친환경 제품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고 상시 진행되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워크샵에서는 플라스틱이 비누 트레이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1층에서는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증정해 주고 할인도 해주고 있길래 감자는 그동안 눈여겨봤던 바디 워시를 지르고 말았답니다😅 할인과 사은품 외에도 방문객 전체를 대상으로 아몬드 미니 바솝도 나눠주고 자사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오묘한 빛이 나는 비누 트레이도 받아 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분명 워시 하나를 샀을 뿐인데 나갈 때는 바리바리 챙겨가는 감자가 되었지 뭐예요🤭 지구의 날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이번 주말 닥터 브로너스 팝업스토어를 가보는 것도 좋겠어요~!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3 1층, 3층 (프로젝트 렌트 1호점, 3호점)
📅 평일 12:00 - 20:00 / 주말 10:00 - 20:00 (~4월 24일 까지)
자취를 하는 감자는 매일 아침마다 요거트를 먹는데요. 얼마 전 감자는 비건 요거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매일 먹는 음식인 만큼 비건으로 대체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비건 요거트는 비건 프로바이오틱스와 두유, 요거트 메이커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먼저 두유 900ml에 프로바이오틱스 한포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다음엔 요거트 메이커에 뜨거운 물을 붓고 두유를 담은 통을 넣고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기다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이게 된다고?'라는 생각도 조금 들기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꺼내보니 정말 그럴듯한 요거트가 되어 있었어요. 역시 평소처럼 요거트 볼을 만들어 먹었는데 맛도 일반 요거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었답니다. 이로써 그동안 생각만 하던 비건 감자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기분이 들어요!😆
한 명의 완전한 비건보다 열 명의 불완전한 비건 지향인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는 것 아시나요? 여러분도 감자처럼 비건을 실천해 보고 싶었는데 어려웠다면 일상 속 작은 것들부터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우리의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거니까요!
바야흐로 2주 전.. 러닝을 시작하기로 다짐했던 감자를 기억하시나요? 감자의 우당탕탕 러닝 도전기! 절반 정도는 성공했습니다!👏👏 처음 뛰기 시작했을 때는 다음날 골반과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꽤나 먼 거리도 지치지 않고 잘 달리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달릴 때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잡생각도 사라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는 점입니다. 또 처음에는 다음날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러닝 덕에 피로가 풀리고 더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뛰는 것에 재미를 붙이다 보니 플로깅에도 관심이 생겨 주말에는 플로깅도 하러 다녀왔답니다! 몸과 마음의 거리가 누구보다도 먼 감자도 성공했을 만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러닝! 날씨도 따뜻해졌으니 봄을 느끼며 같이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