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최신 소식을 전해주는 코너야. 취미, 여행, 행사, 공간, 이벤트 등 무엇이든 자유롭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소개해줄게. 이 트렌드 코너만 잘 읽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너 요즘 참 릿lit하다?"라고 들을 수 있을껄? 😎

안녕? ENERZ의 첫 포문을 연 써니라고 해! 나는 지난주에 큰맘 먹고 장기휴가를 내고 4박5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어. 너무나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여행이라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다음 바로 ‘오픈런’을 해버렸지 뭐야. 안그래도 나처럼 일본 여행을 기대하던 사람들이 많았는지 요즘 일본 여행이 대호황이라고 하더라고. 주변에도 일본 여행 준비한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도쿄는 거의 강남과 비슷하다는 걱정도 있었는데, 여행 중간 중간에 한국인 관광객을 만날 수 있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 소중했던 일본 여행 이야기를 조금 들려주려해! ✈️

혹시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좋아하니? <이웃집 토토로>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까지. 내 유년시절 동심을 책임졌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올 11월 지브리의 작품들을 테마로 한 지브리 파크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니, 비행기표를 안 살 수 없었다니까?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나고야의 엑스포 기념 공원 안에 위치해있어. 일반적으로 테마파크 하면 생각하는 놀이동산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엄청 큰 국립공원 숲속을 하루 동안 산책하며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지브리 영화 속 한 페이지를 엿보고 나오는 느낌이랄까.

괜히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고, 꿈속에 들어온 것만 같았어. 산책길부터 굿즈까지 역시 덕후의 나라 아니랄까봐 영화 속 디테일들을 아주 변태같이 재현해둔게 아주 마음에 들더라.

⚡️ 지브리 파크 미리 보기 (링크)  

  

"해보고 싶은데...", "관심은 있는데..."라고 말만 하고선 실제로 해보기 어려웠던 체험들! 우리가 대신해보고 알려줄게. 우리들도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 누가 못하겠어? 🙌

지난 여름, 태어나 처음으로 롯데월드에서 자이로드롭을 타봤어. 놀이기구를 좋아하지만, 정작 자이로드롭은 한번도 타보지 못했는데, 역시 너무 재미있더라고. 올라갈 땐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니, 하늘 위에서 발 아래를 보는 기분이 정말 짜릿했지! 평소엔 커 보이기만 했던 건물들도 작아지면서 땅과 멀어지는 그 풍경이 신기하기도 했어. (그 와중에 롯데타워는 여전히 크더라...😓)

그 후로 버킷리스트에 패러글라이딩이 추가됐는데, 언제 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올해가 가기 전에,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경험해보리라! 하는 마음으로 큰 맘먹고 질렀지!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목적지는 단양 <카페산패러글라이딩>! 워낙 유명한 곳이고 전문성 있는 곳이니까 패러글라이딩 준비까지 착착 잘 진행이 됐어. 점프수트로 환복하고! 모니터 보면서 지상에서 안전교육까지 제대로 마쳤어. 순식간에 진행되긴 했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꼼꼼하게 머리에 익혔지!

텅-장의 기쁨을 선사해 줄 소비 감성을 뿜뿜 넘치는 아이템을 알려줄께! 😈 가장 첫 순서로 12월이면 뭐다? 크리스마스다! 솔로도 커플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는 '어드밴트 캘린더'를 소개할께! 🎁

취미에 진심인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야! 저마다의 모습으로 에너Zㅔ틱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우리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

⚽️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무언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취미가 필요했어. 그러다 평소 즐겨하던 운동과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공차던 기억이나 풋살을 시작하게 되었지.

그때나 지금이나 풋살의 가장 큰 매력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스피드와 끈끈한 팀워크인 것 같아. 단순히 골을 넣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플레이를 위해 필드 위의 5명이 합을 맞춰가는 그 과정이 너무 보람차고 값진 기억으로 남아. 비록 실패하더라도 서로 의견을 내고 맞춰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시너지가 발생하기도 해. 그리고 우리가 연습한 결과가 대회에서 좋은 내용으로 발휘되면 더할나위 없는 카타르시스를 느껴. “땀은 피보다 진하다"라고나 할까? 한 팀으로서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 수 있어!

여기까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ENERZ를 통해서 님의 일상이

더욱 에너Zㅔ틱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