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10월 시퀀스 라인업 공개!

지금 누구보다 빠르게 예약하세요! 🖤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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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 높은 경험 큐레이션 레터

시퀀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감도 높은 경험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고유한 맥락과 세심한 감각이 담긴

시퀀스만의 큐레이션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D-day) 10월의 시퀀스 라인업 공개!

10월의 시퀀스, <따뜻한 환대 고마워요>라인업을 소개합니다!

호스피탈리티, 또 다른 말로 환대는 호스트가 고객의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멋진 공간과 좋은 콘텐츠, 호스피탈리티의 삼박자가 어우러져야 비로소 좋은 경험이라고 부를 수 있죠. 저는 기념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는 날, 좋은 곳을 열심히 인터넷 서칭해보고 예약해서 방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도 종종 저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물어보곤 한답니다. 그럴 때 제 기억 속에 오래 남아있고, 주변인들에게도 자신있게 소개해줄 수 있는 곳들은 하나같이 머무는 시간동안 사람의 온기가 느껴졌던 곳들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사적으로 핸드폰 카메라를 키게 되는 근사한 공간도, 있는 내내 어딘가 어색하고 불편했다면 결국 사진 몇 장으로만 남더라고요. 경험의 감도를 결정하는 건 결국 사람이 아닐까요?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어요. 이번 10월 시퀀스 라인업에서는 세심한 호스피탈리티로 여러분의 경험을 더 따뜻하게 완성시켜줄 호스트들을 소개합니다. 시퀀스만의 감도 높은 경험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SQNC OPEN] 10월의 감도 높은 경험 라인업을 소개합니다!

[SQNC #023] 여의도 '물방울'

물방울에서는 대화와 취향을 기반으로 와인을 탐구합니다. 아로마 키트의 54가지 향기 중에 좋아하는 향을 고르면 그 향과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와인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있어요. 화이트 와인이 주제라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화이트 와인, 그 외 여러 국제 품종들, 생산년도가 다른 동일한 와인을 마셔보면서 자연스럽게 차이를 느낍니다. 와인과 와인의 차이를 알아가는 시간이 역으로 여러분의 취향에 가까워지는 시간이에요. 누군가가 단순히 ‘이거 좋은 거예요'라고 추천한 와인을 마시는 게 아니라, 맥락이 있고 스스로 고른 향이 어우러진 와인을 마시는 경험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길 25 201호 여의도 물방울

[SQNC #024] 북촌 '그리다널'

고즈넉한 북촌 한옥마을에 자리한 그리다널은 도자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오브제를 만들어보세요. 핸드빌드로 빚어 올리는 도자에 자연 속 아름다움이 오래 깃들도록 빚고 표현합니다. 손이 흐르는대로 변화하는 흙의 기질을 다루다보면 잠들었던 감각이 하나씩 일깨워질거예요. 정해진 대로 해야만 하는 일들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도자를 만들 때만큼은 손이 이끄는 대로 나의 취향을 도자기 위에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만들 때마다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다는 건 그만큼 주체적인 일이라는 뜻이니까요. 햇빛이 따사로운 날, 오래도록 당신 손에 쓰일 도자기에 마음을 담아보세요.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6길 13-4 (가회동 191)

[SQNC #025] 다자요 '고산도들집'

넓은 마당을 가로질러 고산도들집의 문을 열면 전통 가옥의 구조를 살린 멋스러운 내부가 나옵니다. 천장의 서까래와 나무 기둥, 현무암 벽처럼 살릴 수 있는 옛 제주 가옥의 아름다움은 남겨두고,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죠.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리빙 가구 브랜드 ‘일룸’과 콜라보하여 고즈넉한 제주도 감성에 세련된 멋을 한 스푼 더했습니다. 가장 제주다운 한적한 마을에 자리한 고산도들집에서 상상하는 어떤 장면이든 실현해보세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061

[SQNC #026] 성쌤 투어 강화도편

강화도 조약, 광성보 전투, 고려 대몽항쟁 등. 국사 시간에 유독 자주 등장하는 섬 '강화도'.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강화도에는 수많은 역사와 문화가 얽혀있습니다. 강화도의 역사를 공부하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절반은 알 수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죠. 단풍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10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도로 떠납니다. 성쌤의 역사공간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며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투어를 지향합니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방식이 아닌, 참가자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주죠. 성쌤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비경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경험을 해보세요.

📍 (집결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3

[SQNC #027] 연남동 '코코시에나'

코코시에나는 시즌별로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차를 잘 어울리는 페어링푸드와 함께 즐기는 티 오마카세입니다. 계절과 주제에 따라 달리 구성하여 시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차를 어렵지 않게,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드리기 위해 새로운 차 문화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차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얼그레이(Earl Grey)는 누구나 들어봤을 거예요. 얼그레이 하이볼, 밀크티 등등 얼그레이를 활용한 음료도 많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차이지만, 정작 어떤 차인지 제대로 알아볼 기회가 없습니다. 이번 시퀀스 주제는 ‘얼그레이’로, 얼그레이의 역사와 배경 등 얽혀있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며 시음합니다. 다양하게 변주한 티의 은은함과 어울리는 감각적인 티푸드로 오감을 만족시켜보세요.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5-1, 4층 401호

[SQNC #028] 압구정 '파지티브호텔'

파지티브호텔이 제안하는 웰니스는 ‘Good IN, Bad OUT’입니다. 단어 그대로 '좋은 것은 들이고, 나쁜 것은 내보내는 것'을 의미해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4가지 주제로 웰니스를 구분해서 내 몸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시퀀스에서는 파지티브호텔의 웰니스를 느낄 수 있도록 '식사권'을 결합한 '공간 투어'를 진행합니다. 디렉터들이 도슨트 역할을 하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클럽하우스를 투어하고 1층 웰니스 키친으로 내려와 건강을 위한 가장 직관적인 경험인 '좋은 식사'를 함께 하게 되죠. 주말은 런치, 평일은 디너 메뉴로 구성이 달라지는데, 오직 시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숏 코스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유토피아, 파지티브호텔에서 '건강한 삶'을 더 선명하게 그려보세요.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7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