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웰니스 투어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 🧘🏻♀️ 시퀀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감도 높은 경험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고유한 맥락과 세심한 감각이 담긴
시퀀스만의 큐레이션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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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긴 연휴들이 끝났어요. 날씨도 참 좋았는데,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 뉴스레터는 화요일에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요즘 안녕하신가요? 몸과 마음이 아무 탈 없이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이 '안녕' 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정말 안녕한지 모르겠어요.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보면 문득 내가 '나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기 보단, 시간에 쫓겨 하루의 끝에 가서야 겨우 숨을 돌리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의식적으로 몸과 마음을 살피지 않는다면, 나를 움직이는 핸들을 내가 잡고 있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어딘가는 고장나버리고 말텐데 말이죠.
파지티브호텔이 제안하는 웰니스는 ‘GOOD IN BAD OUT™’입니다. 단어 그대로 '좋은 것은 들이고, 나쁜 것은 내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4가지 주제로 웰니스를 구분해, 좋은 정신을 갖추고 좋은 것을 먹고 난 후 내 몸을 잘 쓰는 경험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층별로 경험해보는 웰니스 투어에 좋은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구성한 다이닝도 곁들여 특별함을 더했죠. 평소에 잘 살펴주지 못했던 나 자신을 한 차례 비워내고 그 자리를 다시 좋은 것으로 채워주는 시간입니다. 바쁘더라도 건강하고 안녕한 삶을 위해 나를 보살피는 시간만큼은 꼭 놓치지 않길 바래요.
💡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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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핫한 압구정, 건강한 이들의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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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렉터들의 세심한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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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해설을 곁들인 '웰니스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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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NC #012] 건강한 사람들의 유토피아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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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티브호텔의 웰니스는 몸과 마음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고 심신의 조화를 지향한다. 무엇보다 이곳을 만드는 멤버들에게서 느껴지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은 파지티브호텔이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고 있음을 증명한다. 그렇기에 파지티브호텔의 경험은 멤버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느꼈을 때 이 호텔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아닌, 즐거움과 기쁨을 원동력으로 건강한 삶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아지트. 긍정이 또 다른 긍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점으로서 파지티브호텔이 이끄는 웰니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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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티브호텔을 ‘객실이 없는 호텔’이라고 소개하신 게 인상적이었어요.
맞아요. 객실을 제외한 모든 것이 있는 호텔입니다. 파지티브호텔의 장르는 ‘웰니스(Wellness)’예요. 보통 웰니스라고 하면 운동복을 입고 요가하는 모습,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 등 건강한 몸과 관련된 것 중심으로 생각하는데, 파지티브호텔에서 정의하는 웰니스는 몸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성하는 전반의 것을 포함합니다. 좋은 식재료를 잘 챙겨 먹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영역도 중요하지만, 내면을 잘 다스리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좋은 매너를 갖추는 영역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죠. 웰니스는 사람의 전체적인 것이 모두 연결된 영역이라고 정의하기 때문에, 일부가 아닌 전체를 다루는 웰니스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웰니스를 가장 투영하기 좋은 키워드가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호텔을 떠올렸어요. 호텔에 가면 퀄리티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컨시어지에 가면 궁금한 점을 해결하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잖아요. 호텔에 갈 때마다 얻는 즐거움도 있고요. 그렇다면 ‘미래의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어요. ’10년 뒤, 15년 뒤, 혹은 그 이후에 우리가 경험하게 될 호텔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숙박이 메인이 아닐 수 있다는 답을 발견했고, ‘객실이 없는 호텔’이라는 세계관을 만들었습니다. 파지티브호텔은 하나의 호텔이지만 객실 빼고 모든 것이 있는 호텔인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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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티브호텔에서 정의하는 웰니스가 공간과 경험에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파지티브호텔에서 제안하는 웰니스는 ‘GOOD IN BAD OUT™’이에요. 파지티브호텔의 슬로건이기도 하죠. 단어 그대로 좋은 것은 들이고, 나쁜 것은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랜드 경험뿐만 아니라 공간을 설계할 때도 슬로건의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공간에 오시면 공간 곳곳에서 파지티브호텔의 가치와 지향점이 담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파지티브호텔의 공간인 클럽하우스는 층마다 웰니스 영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은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사람의 근간이 되는 ‘정신’을 다루는 곳입니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자기 객관부터 타인을 위하는 배려까지 아우르는 의식의 성장에 관한 경험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상황에 맞는 차를 즐길 수 있고 마음 챙김을 위한 세션도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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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좋은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안하는 ‘웰니스 키친(Wellness kitchen)’입니다. 좋은 재료를 정제된 상태로 잘 먹는 것을 지향합니다. 내부적으로 웰니스 키친을 총괄하는 분을 셰프가 아니라 디렉터라고 불러요. 단순히 요리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삶에서 좋은 방향을 디렉팅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일에 따라 ‘GOOD IN BAD OUT™’ 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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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신을 갖추고 좋은 것을 먹고 난 후에는 내 몸을 잘 쓰는 것으로 이어져요. 이 영역에 해당하는 공간이 3층, 무브먼트(Movement)입니다. 몸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건강하게 땀 흘리는 곳이죠. 요가 외에도 싱잉볼이나 사운드베스 수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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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층에 있는 ‘리스닝 룸(Listening Room)’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려는 마음과 앞서 소개한 세 가지 영역에 즐거움을 더하는 공간입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해보려는 마음이 없다면 경험할 수 없으니까요. 혼자서든 함께든 안정된 상태에서 즐겁게 대화하고 쉴 수 있도록 사람에게 가장 편안한 조도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향 시스템으로 구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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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공간을 기획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파지티브호텔의 오프라인 브랜딩은 ‘Localized with Sense of positivity’라는 정신을 기반으로 해요. 어떤 국가나 장소에 가서도 각기 다른 공간과 고객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공간을 기획할 때는 지역의 특성과 매력,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간과 경험에 반영하려고 노력해요. 예를 들어 판교 카카오 본사에 위치한 ‘파지티브호텔 해피아워’는 위치 특성상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한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판교 직장인들의 출근, 점심, 휴식, 퇴근 등 일과에 맞춰서 메뉴 이름을 9 am, 11 am, 2 pm 등 시간으로 정하고, 시간대별로 손님들에게 필요한 ‘GOOD IN BAD OUT™’은 무엇인지 고려하면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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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고민하지 않고서는 구현할 수 없는 공간과 콘텐츠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파지티브호텔을 하게 된 대표님의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삼성전자 기획실에서 7년 정도 일을 했었어요. 초기 스마트폰 형태의 휴대폰이 개발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시기였고 휴대폰 관련 글로벌 전략 기획과 브랜딩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그 당시에 일을 하다가 휴대폰 자체가 호스피탈리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호스피탈리티라는 개념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이고, 어떤 물건 중에서도 휴대폰이 주는 호스피탈리티가 크다고 느꼈던 거죠.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너무 차갑다는 점이었어요. 휴대폰이 주는 이로움은 좋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 작용하던 것들이 끊어지는 게 차갑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호스피탈리티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브랜드 투자와 비즈니스, 뷰티 코스매틱 기업의 전문 경영 경험을 쌓으면서 예전에 하고 싶었던 브랜드를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파지티브호텔을 시작하게 됐어요.
회사 본사에 가장 크게 적혀 있는 문장이 있어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기준점은 우리가 만나는 고객들이 우리로부터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 문장을 전제로 두고 일하기 때문에 마케팅 데이터나 매출 대신 게스트들의 변화와 피드백을 기준으로 삼아요. 자극적인 마케팅, 무분별한 유통 등 단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시도했던 방법이 장기적으로는 브랜드에도 고객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으로 배웠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파지티브호텔은 제가 그동안 아쉬웠던 것을 해소하고 싶어서 만든 공간이기도 해요. 저에게는 진짜 호텔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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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감도 높은 경험이란 무엇인가요?
저는 ‘Real’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진짜여야 하는 거죠.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걸 중요하게 여겨요. 저도 파지티브호텔의 대표로서 겉으로만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실제 제 삶으로 적용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침 운동을 꼭 하고 출근하고, 숙면도 잘 취하려고 하고, 멤버들과의 관계를 살피죠. 특히 요즘들어 세상도 사람들도 생각보다 더 리얼하지 않다는 걸 많이 느껴요. 특히 사업적인 영역에서는 진짜를 보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끼고요. 그런 점에서 제가 지금 노력하는 것들이 개인적으로도 유의미하지만 사업적으로도 좋은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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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와 함께하는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의 프로그램은?
파지티브가 추구하는 웰니스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 투어와 식사권을 결합한 경험입니다. 저와 파지티브호텔 디렉터들이 도슨트 역할을 하며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클럽하우스를 투어하고 1층 웰니스 키친으로 내려와 건강을 위한 가장 직관적인 경험인 '식사'를 함께 하게 되죠. 주말은 런치, 평일은 디너 메뉴로 구성이 달라지는데요. 오직 시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숏 코스입니다. 저희 웰니스 키친은 독특하게 열 여섯 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원테이블을 설치했어요. 혼자 방문한 분들도 합석이 어색하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감을 구현했습니다. 실제로 서로 모르는 분들이 앉아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풍경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어요. 시퀀스와 함께하는 파지티브호텔의 '웰니스 투어'를 통해 여러분 각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을 더 선명하게 그릴 수 있을 거예요.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를 더욱 잘 즐기는 꿀팁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 공간에 오셨을 때는 오감을 활짝 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에서 제안하는 맛과 향, 음악, 움직임, 공간의 디테일 모두 외주가 아닌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라 무엇이든 새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 편견 없이 오감을 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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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렌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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