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칩거와 와식 생활로 인해 체력과 기력이 0에 수렴해버린 감자!! 2시간 나가면 2시간 드러누워야 할 지경에 이르른 체력 덕에 생존법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운동들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근력운동도 시도해 보았지만 흐물텅한 감자튀김 수준인 감자는 근육통으로 앓아눕고 말았답니다😅 시행착오 끝에 감자가 시작한 운동은 바로 러닝!!🏃 타닥타닥 울리는 발소리를 들으며 뛸 때면 나 자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뛰고 나서도 개운한 기분에 스트레스도 풀린답니다. 뒤늦게 러닝의 매력을 알아차려버린 감자는 이제부터 러닝을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이렇게 열심히 뛰다 보면 저도 싱싱한 감자가 될 수 있겠죠?🤭

지난주 많은 분들이 회사 복지제도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우리 회사가 최고라고 믿고 있었던 감자에게는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그래도 감자 회사가 최고에요) 그중 감자가 가장 부러웠던 제도는 안마의자였는데요. 안마 의자가 미니 텐트 안에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히나 부러웠어요. 약간 신기한 복지도 있었는데요. 바로 설날 상여로 델리만쥬랑 붕어빵을 받았다는 사연이었어요. 스팸을 받는 건 많이 봤지만 델리만쥬랑 붕어빵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복지비로 요가비와 러닝화 구입을 했다는 분도 있었는데 러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감자에게는 너무나 부러운 제도네요🤤

"스타트업이지만 안마의자가 미니텐트 안에 들어있어 눈치보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편이고, 한달에 한 번 집에 일찍 가고 싶은 날 패밀리데이를 사용하여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어요!" 

"감자야 우리 회사는.. 설날에 상여도 스팸도 아니고 델리만쥬랑 붕어빵 줌.. ㄹㅇ 개별포장 아니고.. 지하철에서 파는 박스 알지.. 레전드야 진짜.."

감자가 요즘 새롭게 도전하게 된 취미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러닝입니다! 하지만 잘 걷지도 않는 감자에게 뛴다는 것은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요. 제가 뛰기만 하면 주변에서 뛰는 폼이 웃기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수모 참을 수 없죠! 싱싱한 감자로 거듭나기 위한 감자의 러닝 도전기, 함께 보실래요? (광고가 맞긴 한데요.. 그래도 진짜 유용할 거예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 저는 옆구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게 대체 왜 이런가 했는데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렇다는거 있죠? 그래도 저 혼자 하는 생각인 줄 알았는데 모두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니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러닝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들부터 러닝 아이템 추천과 러닝 자세까지! 러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꾹꾹 눌러 담은 가이드북이 있답니다! 이런 잇템을 감자 혼자 알고 있을 수는 없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