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과의 자부심 <시시호 라운지>🥮 시퀀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감도 높은 경험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고유한 맥락과 세심한 감각이 담긴
시퀀스만의 큐레이션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경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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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한과는 입 안에서 사르르 녹고 깊고 부드러운 고급 식감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옛 방식을 고수하는 100% 순수 수제 한과입니다. 더불어 전통 식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전문 파티셰와 협업으로 디저트 한과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디저트 한과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시시호 라운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시시호 라운지에서는 유과, 약과, 티로 구성된 웰컴 디저트와 함께 디저트 한과 4종과 티 1종을 페어링해 드립니다. 유제품 없이 과일과 청으로만 만든 ‘강릉 오미자 참외 소르베’를 포함하여 오디 조청 가나슈 몽테, 딸기 유자 양갱, 씀바귀 쌀튀밥 파베 초콜릿 준비되어 있고, 티는 싱글티 4종과 블렌딩티 4종 중 1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전통적인 수제 방식으로 서두르지 않고 진심을 다해 고급스러운 한과의 맛을 이어가는 선미한과의 정체성과 닮은 공간 ‘시시호’에서 최고의 한과를 만나보세요.
- 오로지 나만을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
- 새롭게 재해석한 프리미엄 한과
- 최고의 한과를 최고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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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NC #063] 최고의 한과를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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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선미한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시시호 라운지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우리 음식을 먹는 것은 그저 먹는 것이 아니고, 무수한 조상들이 일궈낸 양식을 먹는 것이다. 그러니 착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 뿌리의 품격을 지키는 일이다."
기술과 정신의 역사가 만든 품격 있는 선미한과의 헤리티지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약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34년, 강릉 사천면 노동리에 우리 아이들의 품격을 지키고자 증조할아버지 김진회가 설립한 학교에서 할아버지 김정기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을 가르쳤고, 1939년에 할머니 최현철은 학교 근처에서 최씨방앗간을 운영하며 아이들, 동네 주민들과 한과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런 조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버지 김남대는 할머니의 기술과 할아버지의 정신을 계승하여 2001년 선미한과를 창립했고, 아내 조영미와 함께 강릉의 자랑인 한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8년 이래로, 저를 포함한 3세대 자녀들이 선미한과에 합류하면서 그 대를 이어 새로운 한식 디저트 문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드한 전통한과에 프렌치 파티시에 기술과 재료를 접목한 새롭고 세련된 디저트 한과를 개발하고, 업계 최초로 한과 쇼룸, 카페 공간을 선보이며 소비자분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디저트 한과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좋지 않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선미한과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시시호 라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통 한과의 역사와 제조 방법도 알아가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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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시시호 라운지는 어떤 공간인가요?
‘때 時(시)’, ‘때 時(시)’, ‘좋을 好(호)’라는 이름에는 ‘매 시간 시간의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시시호는 선미한과의 브랜드 에센스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를 최고의 서비스로 전달해 드리기 위해 크게 3가지, 공간, 메뉴, 큐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공간입니다. 공간을 구성할 때 공간에 대한 페르소나를 직접 설정했는데, 다양한 목적으로 강릉을 찾아오시는 분들 중 유명 관광지나 맛집보다는 러스틱한 환경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분들로 타겟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농촌 마을과 푸른 대나무 숲이 보이는 풍경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인테리어는 고급 호텔 라운지를 컨셉으로 선미한과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가구, 집기, 소품을 비치했죠.
두 번째는 메뉴로, 선미한과의 전통 강릉 한과에 서양 디저트의 재료와 기법을 접목했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 디저트 헤드쉐프 출신의 박래은 파티쉐님과의 협업을 통해 강릉의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차별화된 디저트 한상차림을 선보이고 있죠. 또한, 사용된 재료를 토대로 디저트 한상차림과 어울리는 한국의 전통차 중 싱글티 4종, 블렌딩티 4종을 내어 드려요. 추천하고 싶은 블렌딩티는 ‘연꽃’으로, 진흙 속에서도 맑은 꽃을 피워내고 연못을 정화하는 연꽃의 향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마지막 큐레이션은 메뉴를 더 깊이 있게 즐기기 위한 스토리텔링입니다. 선미한과와 강릉한과마을에 대한 주제로 강릉한과의 역사, 소개, 원재료 찹쌀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제조 현장을 보며 생동감 있는 설명과 함께 선미한과와 시시호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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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기획하거나 만들며 생겼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공간 자체는 2020년 8월경, 선미한과 증축 공사를 통해 탄생했지만, 당시에는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 브랜드 정체성이나 공간 운영 계획도 없이 단순히 카페 형태에 불과했습니다. 1년 뒤인 21년부터 시시호의 브랜딩, 공간 기획에 대해 방향성을 잡고 인테리어 전문가와 파티시에 기술을 접목할 디저트 전문가, 그리고 호텔 서비스 관련 전문가분들을 찾고 설득하여 함께 노력했던 힘겨운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시시호 공간의 플랜테리어를 위해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하려고 시도했다가 관리 미숙으로 여러 번 실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 가지를 제대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성공에 대한 의지뿐만 아니라 추진력의 중요함을 체감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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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호 라운지를 경험해 본 분들이 꼽는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의외성’에 주목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의외성은 ‘공간’인데요. 강릉 주민분들도 강릉 사천면에 한과마을이 있다는 것에 놀라곤 합니다. 여행이나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강릉한과마을’ 존재와 논과 밭이 있는 러스틱한 분위기에 특색있는 ‘시시호’ 공간이 주는 참신한 의외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외외성은 ‘한과’입니다. 대부분 전통 과자라 하면 유과, 약과 정도만 알고 계시는데, 한과는 삼국시대부터 왕실과 귀족들의 음식으로 이어져 왔으며, 유과, 약과 외에도 강정, 정과, 숙실과 등을 일컫습니다. 시시호의 한과 큐레이션을 통해 한과의 역사와 소개, 제조 방법 등을 알게 되고, 파티시에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디저트한과를 맛보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올드하고 고루한 ‘한과’가 아닌 전통 음식의 우수함과 새로움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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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기획하며 가장 세심하게 기획한 부분이 있다면?
많은 부분을 신경 써서 기획했지만, 특히 ‘메뉴’와 ‘서비스’에 집중했습니다. 선미한과 브랜드 철학에서 말하는 ‘최고의 한과’ 경험을 잘 전달드리고 싶기 때문에 메뉴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일례로, 전통한과와 디저트한과를 페어링한 메뉴 중 하나인 ‘오디 조청 가나슈 몽테’는 전통 한과 제조 시 바탕이 되는 조청, 튀밥, 유과를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디저트입니다. 조청크림 위에 쌀튀밥을 뿌리고, 오디블루베리 콤포트를 올린 뒤 가나슈를 언덕 모양으로 만들어 유과 바탕의 바삭함과 가나슈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전통한과와 프렌치 기술이 어우러지도록 의도했죠.
동시에 이러한 메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동선을 설계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어요. 내방하는 고객님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선미한과 쇼룸 입장 및 인사, 이동과 자리 안내, 웰컴디저트, 시시호 소개, 메뉴 소개 및 한과 큐레이션, 공간을 즐긴 후 떠나는 순간까지 고려하여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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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한과의 ‘맛’도 궁금한데요.
선미한과는 ‘강릉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여 최고의 한과’를 만드는 것을 본업이라고 정의합니다. 어렸을 적 먹었던 유과의 달콤한 그 맛을 ‘변함없이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것’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계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은 것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옛 방식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선미의 한과는 ①이른 새벽부터 가마솥에 찹쌀을 증자하고 ②일체의 첨가물 없이 순수한 콩물만으로 반죽한 뒤 ③잘 부풀어 오르도록 2일 간의 세심한 바탕 건조를 거칩니다. 또한 생산량이 적더라도 물엿을 섞지 않고 순수 조청만으로 유과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발라 만들고 있죠.
이 모든 과정은 최고의 한과를 향한 저희 선미한과만의 경쟁력이자 자산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들의 홍수 속에서 진정성 있는 최고의 먹거리를 위한 삼대의 땀방울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과자의 품격을 지켜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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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호 라운지의 시퀀스를 소개해주세요.
시시호 라운지는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며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로컬 디저트 계의 히어로 '박래은 파티쉐'님의 손에서 탄생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강릉 전통한과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며, 티&한식 디저트의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오직 나만을 위한 90분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시시호 라운지에 입장하시면 먼저 전통 한과의 역사와 제조 공정, 그리고 선미한과 브랜드 및 헤리티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후 유과, 약과, 티로 구성된 웰컴 디저트를 맛보신 후 디저트 한과 4종과 티 1종을 페어링해 드립니다. 디저트로는 유제품 없이 과일과 청으로만 만든 ‘강릉 오미자 참외 소르베’를 포함하여 오디 조청 가나슈 몽테, 딸기 유자 양갱, 씀바귀 쌀튀밥 파베 초콜릿 준비되어 있고, 티는 싱글티 4종과 블렌딩티 4종 중 1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전통적인 수제 방식으로 서두르지 않고 진심을 다해 고급스러운 한과의 맛을 이어가는 선미한과의 정체성과 닮은 공간 ‘시시호’에서 최고의 한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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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호 라운지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팁이나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방문해 주시는 분들 대상으로 시시호 라운지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좋아하는 책을 지참하는 것,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여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틀어놓는 것, 혹은 방명록을 작성해보는 것 등이 있습니다. 푸른 대나무 숲과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마음껏 사진 촬영을 하셔도 좋고, 냉침 준비도 가능하니 원하시면 미리 요청해 주세요.
그리고 간혹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시시호는 다도나 디저트를 만드는 체험이 아닌 큐레이션 상품입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온전히 즐기는 디저트 한상차림을 만나러 오세요.
시시호 라운지는 앞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하고 싶으신가요?
선미한과 브랜드 에센스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멀리서 찾아와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 드려 ‘최고의 한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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